오늘은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던 날이다.
今天真是如游走在天堂地狱般,令人心惊胆战。
수업이 끝나고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지하철을 타고 있었는데 어깨도 뻐근하고 다리도 아파서 가방을 잠시 선반에 올려 놓았다.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리가 나서 얼론 친구와 함께 앉았다.자리에 앉고 보니 졸음이 쏟아져서 잠시 눈을 붙였는데 내릴 역까지 와 버려서 허둥지둥 친구에게 인사를 하고 지하철에서 내렸다.
下课后,我和朋友一起往家走。上了地铁后,因为胳膊酸腿疼的,于是我把书包暂时放到搁板上。和朋友聊聊这说说那的,有了座位,我们便迅速坐下。坐了一会儿倦意来袭,我就闭眼睛眯了会儿。到站了,我便急急忙忙和朋友道别,下了地铁。
지하철에서 내리고 보니 가방을 놓고 내린 것이 생각났다.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가방을 챙겨 달라고 부탁하려는데 핸드폰도 가방 안에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친구 전화 번호를 외우고 있는것도 아니라서 어쩌면 좋을지 알수가 없었다.
下了地铁,我才意识到把书包落在上面了。本想给朋友打电话拜托他帮我拿好书包,却想起来手机在书包里面。但又没记住朋友的手机号,我实在不知道该怎么办了。
나는 지하철 역무실로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역무원 아저씨는 내 말을 한참 듣고서는 그럼 핸드폰으로 전화를 한번 해 보자고 했다.내 번호로 전화를 하면 진동이 울릴테고 그러면 내 친구가 그 핸드폰을 받고 내 가방을 챙겨 줄 수도 있을거라는 말이었다.나는 그것 참 좋은 생각이라면서 내 전화 번호를 알려 드렸다.그리고 내 친구가 아직 내리지 않고 내 전화를 받아 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我去了列车办公室,从头到尾地说明了情况。负责人大叔听了好一会儿,然后建议一起试着给我的手机打电话。打我的手机,会有震动。那么我的朋友就会接电话,然后帮我拿好我的书包。我觉得这真是个好注意,于是将我的手机号告诉了大叔。现在的我,急切得希望我的朋友还没有下地铁,能接到电话。
처음 전화를 했을 때에는 받지 않더니 서너 번 더 전화를 하자 겨우 전화를 받았다.그런데 내친구가 아닌 어떤 낮선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통화를 해 보니 내 친구는 이미 내린 모양이고 그 여자는 근처에 서 있었는데 계속 휴대폰 진동이 울리길래 누가 가방을 잃어 버렸나 싶어서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그래서 가방을 받을 장소와 시간을 약속하고 전화를 끊었다.정말 십년 감수했다.
刚开始打电话时,没人接。试了三四次,好不容易有人接了电话。但那是一个陌生女士的声音,而不是我的朋友。看样子我的朋友好像已经下地铁了。那位女士因为站在书包附近,听到了手机震动。,可能有人落了包,于是接了电话。之后,我们约定了取包的方和时间,挂了电话。真是减寿十年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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